스파이더맨 영화를 보려고 검색하면 생각보다 금방 헷갈립니다.
같은 피터 파커인데 얼굴이 계속 바뀌고, 어떤 글에서는 어벤져스까지 보라고 하고, 또 어떤 글에서는 2002년 작품부터 시작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필요한 답은 훨씬 단순합니다.
무조건 하나의 시간순서로 이어지는 시리즈가 아닙니다. 배우와 세계관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스파이더맨 이야기가 시작됐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결론부터, 스파이더맨 영화는 이 순서로 보면 됩니다
| 순서 | 영화 | 개봉 | 주연 |
|---|---|---|---|
| 1 | 스파이더맨 | 2002 | 토비 맥과이어 |
| 2 | 스파이더맨 2 | 2004 | 토비 맥과이어 |
| 3 | 스파이더맨 3 | 2007 | 토비 맥과이어 |
| 4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2012 | 앤드류 가필드 |
| 5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2014 | 앤드류 가필드 |
| 6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2016 | 톰 홀랜드 첫 MCU 등장 |
| 7 | 스파이더맨: 홈커밍 | 2017 | 톰 홀랜드 |
| 8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2018 | 톰 홀랜드 출연 |
| 9 | 어벤져스: 엔드게임 | 2019 | 톰 홀랜드 출연 |
| 10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2019 | 톰 홀랜드 |
| 11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2021 | 톰 홀랜드 |
| 12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 2026 | 톰 홀랜드 |
이 순서가 가장 이해하기 쉽지만, 12편을 전부 볼 시간이 없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아래부터는 목적별로 줄여보겠습니다.
그냥 스파이더맨만 보고 싶다면 9편이면 됩니다
어벤져스나 시빌 워까지 포함하지 않고 제목에 '스파이더맨'이 들어가는 주요 실사 단독 영화만 보고 싶다면 훨씬 간단합니다.
이렇게 총 9편입니다.
각 배우의 시리즈 안에서는 순서대로 보고, 배우가 바뀌는 지점에서는 새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브랜드 뉴 데이만 보려고 한다면 뭘 봐야 할까?
2026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때문에 앞 시리즈를 찾아보는 사람이라면 2002년 작품부터 전부 볼 필요는 없습니다.
최소한으로 줄이면 톰 홀랜드의 단독 스파이더맨 영화부터 보면 됩니다.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특히 노 웨이 홈은 건너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브랜드 뉴 데이는 노 웨이 홈 이후의 피터 파커 상황에서 이어지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전작의 마지막 상황을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가 큽니다.
조금 더 제대로 보고 싶다면 시빌 워도 먼저 보세요
톰 홀랜드의 피터 파커가 MCU에서 처음 등장한 작품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입니다.
그래서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의 시작부터 보고 싶다면 시빌 워를 홈커밍 앞에 넣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역시 피터 파커의 다음 이야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간을 낼 수 있다면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나는 어벤져스까지 보고 싶지는 않다”면 홈커밍부터 시작해도 큰 틀의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 작품도 꼭 봐야 하나?
브랜드 뉴 데이만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영화를 처음부터 즐기고 싶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토비 맥과이어 시리즈와 앤드류 가필드 시리즈는 같은 피터 파커를 다루지만 서로 다른 세계관의 작품입니다.
그래서 내용을 연결하려고 애쓰기보다 각각 하나의 완성된 스파이더맨 시리즈라고 생각하고 보는 것이 편합니다.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 순서
스파이더맨(2002) → 스파이더맨 2(2004) → 스파이더맨 3(2007)
가장 단순한 3부작 구조라서 순서를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앤드류 가필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순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
두 편만 보면 되기 때문에 짧게 정주행하고 싶을 때 부담도 적습니다.
그럼 노 웨이 홈 보기 전에는 옛날 영화가 필요한가?
필수는 아니지만 보고 가면 훨씬 재미있습니다.
노 웨이 홈은 기존 스파이더맨 영화들을 본 관객이 알아볼 만한 요소가 많은 작품입니다.
그래서 노 웨이 홈을 아직 보지 않았다면 오히려 이 기회에 토비 3편과 앤드류 2편을 먼저 보는 것도 좋은 정주행 방법입니다.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도 같이 봐야 하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같은 스파이더버스 애니메이션은 실사 영화 정주행에 포함하지 않아도 됩니다.
별도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생각하면 됩니다.
실사 스파이더맨 영화의 순서를 찾고 있다면 위에서 정리한 토비 → 앤드류 → 톰 홀랜드 흐름만 따라가면 됩니다.
브랜드 뉴 데이는 지금 어디에 들어가나?
브랜드 뉴 데이는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2026년 7월 29일 개봉했고, 마블 공식 미국 개봉일은 7월 31일입니다.
순서상으로는 노 웨이 홈 다음입니다.
→ 파 프롬 홈(2019)
→ 노 웨이 홈(2021)
→ 브랜드 뉴 데이(2026)
결국 어떤 순서가 제일 좋을까?
정답은 내가 얼마나 볼 생각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완전 처음 | 토비 3부작 → 어메이징 2부작 → 톰 홀랜드 시리즈 |
|---|---|
| 시간 없음 | 홈커밍 → 파 프롬 홈 → 노 웨이 홈 → 브랜드 뉴 데이 |
| MCU까지 이해 | 시빌 워 → 홈커밍 → 인피니티 워 → 엔드게임 → 파 프롬 홈 → 노 웨이 홈 → 브랜드 뉴 데이 |
| 노 웨이 홈 중심 | 토비 3편 + 어메이징 2편을 먼저 보고 톰 홀랜드 시리즈로 이동 |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굳이 복잡한 MCU 전체 시간표를 펼쳐놓고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토비 맥과이어의 첫 스파이더맨부터 한 편씩 보다 보면 같은 캐릭터를 세 배우가 어떻게 다르게 표현했는지가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브랜드 뉴 데이에 도착하면 20년 넘게 이어진 실사 스파이더맨 영화의 변화 자체도 꽤 재미있는 볼거리가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체를 보고 싶다면 2002년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이후 토비 3부작, 어메이징 2부작, 톰 홀랜드 시리즈 순으로 보면 됩니다.
최소한 톰 홀랜드의 홈커밍, 파 프롬 홈, 노 웨이 홈을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노 웨이 홈은 브랜드 뉴 데이 바로 앞 이야기라 건너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MCU에서 처음 등장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보고 싶다면 홈커밍 전에 보는 것이 좋습니다.
톰 홀랜드 피터 파커의 MCU 흐름을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독 스파이더맨 영화만 보고 싶다면 생략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각각 별도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시작한 작품입니다. 배우가 바뀌는 지점에서 새로운 세계관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닙니다. 스파이더버스 애니메이션은 별도 시리즈로 봐도 되며, 실사 스파이더맨 정주행 순서에 반드시 포함할 필요는 없습니다.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입니다. 한국에서는 2026년 7월 29일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13일 기준 Marvel 공식 영화 페이지와 Sony Pictures의 작품 정보, 국내 개봉 보도를 바탕으로 실사 영화 중심의 시청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각 작품의 핵심 결말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